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및 실내 적정습도 지키는 법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및 실내 적정습도 지키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에는 난방 기구의 잦은 작동으로 인해 실내온도는 올라가고 습도는 내려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때 온도와 습도를 제대로 컨트롤 해주지 않으면 면연력이 약해져 독감이나 감기등의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반대로 적절한 습도와 온도라면 면연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겨울철 질병에 예방하기 좋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와 실내 적정습도 지키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적합한 실내온도는 18~20℃ 입니다. 이는 살짝 서늘한 수준이며 겨울철에 내복을 입게 되면 일상활동에 지장이 없는 수준입니다.

여름철에는 18~20도 라고 하면 냉방이 잘 된 사무실이나 카페등을 떠올리시면 어느정도 체감이 됩니다.

그렇지만 겨울에는 이정도 온도에서 내복을 입게 되면 체감온도는 25℃정도로 충분히 따듯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실내온도를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따듯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겨울철 실내온도 올리기

겨울철 실내온도 올리기
적정 실내온도
  1. 내복 입기를 생활화 하기
    면연력을 올리는 방법 중 가장 빠른 것이 바로 체내 온도를 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체내 온도를 올리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따듯하게 난방이 되어 있는 곳에 들어가서 열기를 얻는 방법과 또 하나는 체내 온도를 뺏기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내복은 이렇게 체내 온도를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게 도움을 주며 평균 3℃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에너지 효율로 환산하면 20% 정도라니 굉장합니다. 요즘에는 기능성 내복이 많이 나와 안입은듯 하면서 입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2. 차가운 바깥 바람 (외풍)을 막아보자.
    내복과 마찬가지로 방안에 온도를 유지하려면 방안의 열기를 더해주거나 외부로 부터 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기만 해도 실내 온도는 유지가 됩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단열비닐이나 뽁뽁이, 문풍지, 방한 커튼 등으로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바람이 아예 안들어오게 막는건 내외부 온도차로 결로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하게 바람구멍을 내는 것도 방법 일 수 있습니다.
  3. 난방열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습도를 올려준다.
    비가 오려면 먼지가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실내에 있는 습한 물방울들은 따듯한 열기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난방기와 가습기를 동시에 틀어놓으면 오랫동안 따듯한것이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빨래나 젖은수건을 놓고 난방기를 작동하게 되면 습도 유지도 되면서 빨래가 잘 마르는 효과도 있습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습도

겨울철 적정 실내습도
겨울철 적정 실내습도

겨울에는 온도만큼 잘 지켜줘야하는 것이 바로 적정습도 입니다. 질병관리부와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적정습도는 40~60% 입니다.

습도가 60% 이상일때 결로 현상이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며, 40% 미만일 때는 바이러스의 활성도가 올라갑니다.

따라서 40~60% 의 습도를 지켜주게 되면 난방열도 유지시켜주면서 곰팡이나 바이러스의 활동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실내 적정습도 지키는 법

전자식 습도계
전자식 습도계
  1. 습도계 이용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전자식 가습기에 내장되어 있는 습도계 센서에 의지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방전체가 동일한 수준으로 습도가 형성되진 않기 때문에 가습기에서 일정거리에 있는 곳에 습도계를 설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저렴한 수준의 습도계도 충분히 올바른 수치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
  2. 가습기 이용
    가습기는 대부분 초음파 타입을 씁니다. 소형화 / 가성비 / 휴대성 모두 만족하는 타입이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이 가습기도 단점은 있습니다.

    단시간에 실내습도를 올리기엔 최적화 되어 있지만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하며 인체에서 1m이상 떨어뜨려 가동해야 합니다.

    거기다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습기와 난방기를 같이 쓰고 공기청정기는 따로 쓰도록 해야 합니다.
  3. 젖은 수건 활용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빨래를 실내에 널면 건강한 습도를 만들 수 있지 않냐고 합니다. 그렇지만 빨래에 잔존하는 성분이 문제입니다.

    섬유유연제나 세제 일부가 기화되면서 천식 비염 알레르기 증세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마른 수건에 물을 적신다음 널어서 활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및 실내 적정습도 지키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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