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증상과 생리 전 증상 차이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자신이 임신을 한 것인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아는 것일텐데요.
입덧이나 가슴의 통증 등 흔히 알고 있는 임신초기증상이 있다고 하여도 이런 임신 초기 증상들은 생리전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임신초기증상인지 생리전 증상인지 쉽게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주는 생리 전 증상과 임신을 했을 때 초기 증상은 비슷한 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둘의 증상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임신 시작과 동시에 예비맘은 많은 것을 조심하게 되는데 태아에게 좋지 않은 음식이나 치명적인 약 복용을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신 초기 증상을 알아보고 생리 전 증상과 구별법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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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증상
임신 초기 증상은 생리 전 현상과 구별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하여 임신여부를 판한다기 위해서는 관계 후 최소 2주후에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전까진 피가 말리는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임신 초기 증상들을 꼭 숙지하고 내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하여 임신 상태에서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감기약 등을 복용하는 일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임신 초기 증상입니다.
- 무월경이 시작된다.
- 속 쓰림과 구역질 등이 있다.
- 소량의 출혈이 옷에 묻어난다.
- 가슴의 통증이 계속된다.
- 몸이 붓고 특히 허리 배 주변이 무겁다.
- 허리와 엉덩이에 요통이 있다.
- 평소의 분비물과 달리 색과 냄새가 난다.
- 갑자기 식욕의 변화가 생긴다.
- 기초체온이 계속 고온을 유지한다.
다양한 경우에 따라 임신확률이 달라지는 만큼 가임기와 비가임기, 생리주기를 잘 계산해 보아야 하는데 생리주기에 따른 비가임기 임신확률 글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과 생리 전 증상 차이
임신전 증상과 생리전 증상은 유사한 점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를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는 가슴에 통증, 피로감, 복통, 구역질, 식욕증가,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역시 임신초기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기적으로 보아 생리전증상은 배란 후 2주 이내에 느끼게 되는데 반해 임신초기증상은 평균적으로 배란일에서 최소한 2~3주 이후에 느끼게 되므로 생리전증상이 임신초기 증상보다는 최소한 1~2주일 정도 일찍 나타난다는 것으로 구별에 약간의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초기증상과 생리전증상은 분명히 다른부분이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임신 초기증상과 생리 전 증상의 차이점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월경의 여부
여성들의 생리는 아기를 위한 자궁의 준비입니다. 여성의 자궁은 모세혈관과, 정액, 혈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달에 한번 베란 시기가 오면 자궁의 벽이 두꺼워지면서 아기를 만날 준비를 합니다.
이는 배란일에 여성의 자궁 양쪽 관을 따라 나온 난자가 자궁에서 남자의 정자를 만나 수정을 하게 되면 임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정을 하지 못하면 임신 준비를 하고 있던 내막의 조직들과 함께 난자가 몸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고 이 것이 한 달에 한번 하게 되는 생리 또는 월경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임신하면 자궁은 아기가 머무르게 되는 아기집을 보호하기 시작하므로 더는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이 시작됩니다.
입덧의 유무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젠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후각이 예민해 지면서 속이 메슥거리거나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심한 구역질을 하는 등의 입덧을 하게 되며 이는 임산부의 80% 정도가 경험을 합니다.
임산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음식의 냄새가 역하여 울렁거리는 입덧은 보통 2~3개월 정도 하다가 멈추지만, 아기가 태어나는 그 날 까지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도 많이 있습니다.
착상 혈과 생리 출혈의 차이
여성의 착상 혈이란 배아가 자궁 속에서 착상하게 되면서 소량의 출혈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소량의 출혈은 붉은색, 분홍색, 갈색 등 여러 가지 색을 보이는데 보통은 1회, 2~4일 동안 적은 양만 분비되고 끝납니다.
착상출혈은 난자와 정자의 수정 후 5~10일 사이에 출혈을 보이기 때문에 생리인가? 아니면 가벼운 질 출혈? 정도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에 생리불순이 있다면 착상 출혈과 생리 전 증상의 구별이 헷갈리지만, 임신을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는 예비임산부라면 소량의 출혈을 그냥 넘기지 말고 잘 점검합니다.
착상 혈과 생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는 출혈의 색이 비슷합니다. 소량의 출혈 색이 연분홍색이거나 붉은색 또는 생리 끝물의 색처럼 갈색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색으로는 잘 구분을 할 수 없으니 월경 예정일 일주일 전 동전만 한 피를 보이게 되면 착상 출혈을 의심해 보세요.
착상 혈과 생리 구별법은 출혈의 양입니다. 착상 혈은 보통 적게는 1회 많게는 2~4일 정도 소량의 피가 묻어나고 더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리는 피가 묻어나기 시작하면 몇 시간, 하루 정도 지나면 많은 양이 나오기 때문에 임신 초기 착상 출혈과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이렇게 출혈의 양과 기간으로 임신 초기현상과 생리를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유방 통증의 차이
임신을 하면 활발한 호르몬 분비를 일으켜 여성의 유방, 유두에 변화가 생기는데 보통 가슴의 크기가 커지면서 유두, 유륜도 함께 커지고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 통증은 생리를 시작하기 전 가슴의 통증과 차이가 있습니다. 통증이 조금 더 오래 지속되며 옷만 닿아도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살찐 느낌
임신 초기 자궁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튼튼해지려 하면서 허리와 배 주변에 지방층을 만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일으킵니다.
이 때 여성의 몸은 조금씩 붓기 시작하고 배와 허리둘레가 커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몸의 변화는 생리 시작 전 생리 증후군과 비슷합니다.
복통의 차이
생리 전 증상으로 아랫배가 무겁고 통증을 동반하며 약을 먹고 싶을 정도로 허리와 엉덩이의 통증이 심한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초기의 아랫배의 통증은 조금 더 강하며 따끔거리고 찌르는 듯한 느낌으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분비물의 차이
임신 초기에 나오는 분비물은 끈적거림이 있고 양이 많고 색이 투명하거나 흰색을 띠면서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생리 전 나오는 분비물은 누런색에 냄새도 강하게 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식욕 변화의 차이
생리 전에 무엇인가 막 먹고 싶어지면서 식욕이 증가하고 달곰한 초콜릿 같은 음식을 찾게 되지만 임신 초기는 신 것이 먹고 싶고, 입맛이 갑자기 달라지며 냄새와 음식의 맛에 예민해지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기초 체온의 차이
임신을 하면 황체 호르몬 분비가 많아져서 높은 체온을 유지하지만, 임신이 아니면 황체 호르몬 적게 분비되어 기초 체온이 내려갑니다.
본인의 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기초체온이 3주 이상 고온을 유지한다면 임신을 의심해 봅니다.
지금까지 임신 초기 증상과 생리 전 증상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