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종기 원인 및 치료 방법 | 엉덩이 종기약, 연고, 수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엉덩이에 여드름 같은 것이 생겨 의자에 앉을 때나 생활을 할 때 아팠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엉덩이 종기로 인하여 발생하는 불편함인데요. 특히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에게서 많이 생깁니다.
엉덩이 종기는 현대에는 중증질환이 아니었으나,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었습니다.
오늘은 엉덩이 종기의 발생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다.
LIST
종기란 무엇인가?
종기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모낭 주변에서 발생하는 고름으로 가득찬 피부감염입니다.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어 노란고름이 생기는 것을 모낭염이라고 하는데, 이 모낭염이 심해지고 커지면서 결절이 생긴 상태를 종기라고 부릅니다.
종기가 악화하게 되면 단순히 피부염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열이나 오한과 같은 중증이 나타납니다. 더 악화하면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항생제도 없었고, 절개 수술 방법도 없었기에 종기로 인하여 사망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어요.
오늘날에도 당뇨병이나 간경변 등과 같이 면역력이 낮은 환자들에게는 위험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종기는 농익은 상태에서 짜면 툭 하며 고름이 쏟아지는데 증세가 좀 심하면 가만히 있어도 고름이 터지게 됩니다.
종기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대부분 비위생적으로 생활함으로 인하여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세균이 쉽게 침투하여 감염이 악화하는 것이 주원인입니다.
엉덩이 종기
종기는 모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생길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엉덩이, 허벅지, 얼굴, 겨드랑이, 목 등에서 생기게 됩니다.
특히 엉덩이에 종기가 자주 생기는데요. 종기는 피부가 계속 눌려 있는 상황에서 생길 확률이 높다 보니 엉덩이 부위가 계속 눌려 있으면서 종기가 생기는 경우 많습니다.
엉덩이 종기는 앉을 때 통증이 상당히 심합니다.
거기다가 엉덩이의 피하지방이 부드럽고 두껍기 때문에 엉덩이 종기는 곪은 상태에서도 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엉덩이 종기로 인하여 생활이 불편하기에 종기를 터뜨린 후 고름을 짜고 소독하는 경우도 있어요.
엉덩이에서 고름이 흐른다고 해서 다 종기인 것은 아닙니다. 치루로 인하여서도 유사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엉덩이 종기 원인
신체의 여러 곳 중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스트레스가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이 균형 잡혀 있지 않으면 피지선이 자극되어서 종기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도 저하되어 세균 혹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어 종기가 생기고는 합니다.
마찰
마찰에 의해서도 엉덩이 종기가 생길 수 있어요. 종기는 주로 피부가 접히는 곳에 많이 생기는데요.
엉덩이는 의자에 오랜 시간 짓눌려 있다 보니 마찰이 가해져서 종기가 생기고는 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다 보면 엉덩이 부위에 땀이 쉽게 차고 엉덩이가 짓눌려지며 청결을 유지하기 힘들게 되면서 엉덩이 종기가 쉽게 생기게 됩니다.
전염
종기의 주요 원인이 되는 감염균은 포도알균이며 이외에 산소부족균입니다. 이 포도알균은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상주균이지만 때에 따라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종기는 전염성이 없지만 박테리아 또는 세균은 다릅니다. 세균과 박테리아는 전염이 됩니다. 속옷이나 수건을 같이 사용하다 보면 옮을 수 있어요.
여성호르몬의 변화
여성의 경우 임신기간 혹은 생리 기간에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종기가 생기고는 합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몸이 민감해지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약을 복용하게 되면 종기가 더 커지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해요.
엉덩이 종기 증상
엉덩이 종기 초기 증상은 여드름과 비슷하게 붉은색 혹은 연갈색의 색상을 띈 작은 결절이 발생합니다.
이 결절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단단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이 심해지고 물렁물렁해지면서 종기가 터져 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3주 전후 자연치유 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흉터 또는 색소 침착이 생겨 엉덩이에 반점같은 것이 생기기도 합니다.
엉덩이 종기를 맨눈으로 보았을 때 노란 고름이 보이는데 눌렀을 때 느낌은 물렁물렁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터지게 되면 고름이 배농 되게 되는데, 많은 고름이 터치는 경우 움푹 패는 듯한 느낌과 함께 살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가 큰 경우 전신반응으로 염증에 의한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 치료 방법
엉덩이 종기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종기의 크기가 작고,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치료 방법 없이도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이때 화농의 배양을 촉진하여 빠르게 고름이 터지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열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엉덩이 종기 크기가 제법 크다면 병원에 가셔서 항생제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기가 터지지 않은채 오랜시간 지속되는 경우에도 임의로 터트리려 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 종기를 약물로 치료하기 힘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때 종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혹시 집에서 엉덩이 종기 자가 치료를 하시는 분들 가운데 빠르게 곪게 하여 터트리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 경우 온찜질을 해주에 종기를 터트린 후 색소침착과 재발 방지용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엉덩이 피부가 두꺼워 엉덩이 종기를 무리하게 짜게 되면 균이 퍼지고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많으니 직접 짜는 것보다 병원에서 압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 종기 예방법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은 바로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샤워기와 비누 등을 사용하여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과 의상, 이불 등을 자주 세탁하여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속옷이나 의상도 꽉 끼는 것은 지양하고 통풍이 잘되는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 종기 원인 중 하나로 마찰로 인하여 종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게끔 해소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식습관을 균형 있게 하는 것이 엉덩이 종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엉덩이 종기약
엉덩이 종기약은 대부분 바르는 연고를 사용합니다.
엉덩이 종기약으로 대표적인 것이 세균성 피부질환 치료제인 ‘에스로반 연고’인데요.
엉덩이 종기 초기 또는 작은 크기일 때는 소독약, 항생제 연고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니 방치하지 말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 종기 연고 이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약을 처방하기도 하는데요. 비타민 A 제제, 면역력 제제, 스테로이드제 여성 호르몬제 등이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약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처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엉덩이 종기약을 발라준다고 반드시 완치되는 것은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약으로서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억제해주기 위한 용도입니다.
엉덩이 종기가 생긴 후 다른 피부감염이 생기거나 여러개의 종기가 나타나는 다발성 종기가 나나타는 경우 또는 여러개의 종기가 합쳐저 큰 종기로 발전했을 경우 항생제 투여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엉덩이 종기의 원인과 치료 방법, 종기약, 연고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종기라고 쉽게 생각하면 중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초기에 상담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리고 종기 같은 질환이 생기지 않게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가장 최고의 예방법은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입니다.
항상 깨끗하게 씻고 속옷 등도 제때 빠는 습관을 갖는다면 질병에 걸릴 확률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