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과 가격, 부작용, 먹는 방법, 제품 비교,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종류 중 하나입니다. 유산균이란 인체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균으로 일반적으로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장건강의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티비와 인터넷에서 유산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유산균의 종류도 매우 많아 어느 것이 자신한테 맞는 것인지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추천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어떤 유산균이고 효능은 무엇이며 부작용, 먹는 방법, 추천 상품들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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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트바이오틱스 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에는 총 4세대가 있습니다.
- 1세대 : 프로바이오틱스 는 유산균 그 자체를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우리 장에서 일하는 박테리아균을 이야기 합니다.
- 2세대 : 프리바이오틱스 는 우리 몸속에 들어온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내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주는 먹이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유산균 증식과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3세대 : 신바이오틱스 는 1세대인 프로바이오틱스와 2세대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합쳐서 만든 유산균입니다.
- 4세대 : 포스트바이오틱스 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유산균 대사산물이 합쳐진 유산균입니다. 유산균 대사산물이란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만들어내는 물질입니다.
이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유산균 대사산물은 유산균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배양건조물이라고도 불리는 차세대 유산균입니다. 다시 말해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만들어내는 좋은 물질입니다.
실질적으로 유산균이 좋은 이유는 유익균이 먹이를 먹고 만들어낸 대사물질이 유산균 효능의 핵심인데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 그리고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만들어내는 유산균 대사물질을 같이 넣었기 때문에 다른 유산균 보다 효과가 뛰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생균이 아닌 사균으로 위산이나 담즙산에 죽지 않습니다. 아니 이미 죽었으니 죽을일이 없다고 봐야겠죠. 다른 영양소와 함께 소장에서 흡수가 됩니다.
또한, 생균이 아니다 보니 외부환경에 강하고 긴 시간동안 실온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으면 포스트 바이오틱스를 만들어 냅니다. 그럼에도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산균을 먹고 소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속의 강력한 위산과 소화효소에 의해 90% 이상이 파괴가 된다고 합니다. 10% 정도만이 살아남아서 대사산물을 만들어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포스트 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유산균의 효과를 보는데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입니다.
2.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다른 유산균보다 좋은 점은 다른 유산균의 경우 장까지 살아서 가지 못하고 위산에 의해 중도 사멸하지만, 포스트바이오티그는 장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도착 즉시 유해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여 장 내부 환경을 빠르게 안정화 시켜줍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 은 아래와 같이 5가지 대표적인 효능이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생균) 기능지원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먹이를 먹고 생기는 물질로 이 물질이 많을 경우 프로바이오틱스의 범위와 활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하는 일을 모방하여 인체에서 중금속을 제거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와 독소를 줄이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장 손상이 심한 환자에게는 유산균의 섭취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장 건강을 위해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프로바이오틱스을 대체하여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비만을 예방 및 혈당 수치 저하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잃는 것은 비만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포스트바이오틱스 안의 성분이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혈당 수치를 급격히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의 치료에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염증성 질환 및 세포 산화 예방
질병이나 기타 감염으로 인한 설사나 염증성 장 질환이 발생할 경우,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사용하여 과민성 장 증후군과 염증성 장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들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염증 환자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을 때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치료의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세트산염, 부티레이트 및 프로피오네이트라고 불리는 지방산과 같은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염증을 억제하고 활성산소 생성을 줄여 세포 손상과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영유아 및 장애인의 면역체계 지원
프로바이오틱스는 결핍 상태에 있는 사람이나 유아에게 안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항생제보다 안전해 면역력이 떨어져 생기는 염증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프로바이오틱스가 괴사성 장염 예방에는 근본적으로 우수하지만 영유아나 결핍증 환자에게는 괴사성 장염 예방과 치료에 아무리 좋은 생균제라도 독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포스트바이오틱와 프리바이오틱스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아의 장에 있는 염증성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하고, 유익한 박테리아 성장을 촉진하며, 상피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장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해세균 감소에 효과적
많은 채소, 과일, 음식들은 해로운 박테리아를 줄이고 감염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항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이와 같은 항균성을 가지고 있기에 장 건강뿐만 아니라 해로운 박테리아를 줄이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게네스(수막염 또는 수막뇌염 및 태아패형증을 일으키는 균)는 물론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스괴저균), 살모넬라 엔테리카(대표적인 식중독의 원인균) 및 대장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포스트바이오틱스 복용방법 및 부작용
다른 건강식품과 마찬가지로 포스트바이오틱스 복용시에는 일일 권장섭취량 등을 지켜서 먹어야 합니다.
항생제와 복용하지 말 것
항생제와 복용하게 되면 유익한 균들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와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함께 복용하지 말고 많게는 4시간에서 6시간 차이를 두고 복용할 것이 권장되고 적어도 2시간 차이를 두고 섭취해야 합니다.
변비약과 함게 복용하지 말 것
변비약과 복용하게 되면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장내에 자리 잡기도 전에 배출되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섭취
유산균이 장에 정착하고 몸에 적응하여 무리를 이루는데까지는 일정기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3개월에서 6개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적정량 섭취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4g입니다. 유산균 과다 섭취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오히려 가스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정량인 티스푼 1스푼 약 4g정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 선택 기준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고 만들어낸 대사산물인 사균체를 함유한 것으로 사균체는 종류마다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균체가 포함되어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을 선택해야 합니다.
멀티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 내에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모든 유익균을 말하며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에는 유산균뿐만 아니라 포자균, 효모균, 고초균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유익균들은 체내에서 각각 다른 작용을 할 뿐 아니라 같이 섭취했을 때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 선택 시 멀티프로바이오틱스로 구성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PCC인증
많은 제조업체들이 자신의 회사 제품이 균의 종류가 다양하고 보장균수가 많다며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소비자원에서 폭로한 바에 의하면 균종 18종에 보장균수가 100억마리라고 홍보 되었던 제품이 실상은 비싼 균주는 소량만 들어가고, 대부분 싸구려 균주로 구성되어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업체들은 균의 비율에 대해 알릴 의무가 없어 고지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제품 내 어떤 균이 좋은 균이며 균종 별로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PCC인증 확인이 필요한데 PCC(Probiotics Contents Certificate)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내
혼합되어 있는 유산균 균주의 성분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활용하여 분석한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균주와 그에 따른 비율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PCC인증이 된 유산균의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학첨가물
몇몇의 제조업체에서 생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부형제와 인공적인 맛, 색, 향을 내기 위한 합성첨가물을 첨가합니다.
화학부형제에는 원료 가루의 습기를 제거하는 이산화규소, 제조 기계에 원료 가루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제품의 모양을 유지 및 코팅하는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인위적인 맛을 내는 합성감미료, 향을 내는 합성착향료, 색을 내는 합성착색료 등은 지속적으로 섭취 시 여러 부작용을 야기합니다.
그러므로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의 원재료 명 및 함량을 통해 화학첨가물이 없고 믿고 먹을 수 있는지 성분 확인을 해야 됩니다.
보장균수
유산균 제품에는 투입균수와 보장균수가 있습니다.
투입균수란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초기에 들어간 균의 수를 말합니다. 하지만 생균은 외부 환경 변화에 예민하다는 특성이 있어 유통 과정과 보관 방법에 의해서도 쉽게 사멸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장균수를 체크해야 하는데 보장균수는 투입된 균들 중에서 유통기한까지 살아있는 균의 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투입균수가 아닌 보장균수를 따져봐야 합니다.
현재 식약처에서 하루 최대 섭취 권장량을 100억 마리로 지정하고 있는 만큼 보장균수는 성인 기준 100억 마리가 충족된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포스트바이오틱스 추천 제품 비교, 가격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과 종류는 매우 많은데요.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 이 매우 뛰어난 만큼 좋은 제품을 선택하여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선택하는 요령은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함유량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 첨가되거나 첨가되지 않은 제품도 있으므로 뒷면의 함유량을 꼭 확인하여 선택합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에 함성 부형제와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 합성 부형제가 발암성분이 있다는 논쟁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합성 부형제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추천 베스트 4입니다.
제품 |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 락토리얼 포스트바이오틱스 | GC녹십자 마이크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 뉴트리원 임영웅 포스트 프로바이오틱스 |
가격 | 8개월분 5만원대 | 2개월분 3만원대 | 1개월분 1만원대 | 6개월 9만원대 |
형태 | 분말 | 캡슐 | 분말 | 분말 |
섭취방법 | 1일 1회 1포 | 1일 1회 1캡슐 | 1일 1회 1포 | 1일 1회 1포 |
원산지 | 한국 | 캐나다 | 한국 |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