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PCR 검사 비용 및 코로나 검사 가능한 병원 찾기,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의 차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발급 방법 에 대해 알아볼게요.
오미크론 코로나로 인해 계속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감기 기운이 있다거나 몸에 이상이 생기신 분들께서 코로나 검사 진별소로 몰리면서 2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오미크론 코로나 검사 대응체제로 전환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선별 진료소에서 pcr검사로 진행했던 코로나 검사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진행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고, 동네병원에서는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 가능하게 전환이 되었습니다.
선별진료소, 보건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는 무료지만 PCR 검사는 병원에서 비용을 내고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병원 입원을 앞둔 사람이나 간병인, 보호자 들은 일반 병원에서 비용을 내고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바뀐 코로나 검사 절차와 함께,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의 차이, 코로나 PCR 검사 비용, 코로나 검사 가능한 병원 찾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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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코로나 검사 절차
기존에 검사가 가능한 곳은 임시선별진료소, 보건소, 일부 대학병원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2월 3일부터는 동네병원 782곳에서 코로나 검사와 진료가 가능하며, PCR 검사의 경우 고위험군만 대상이 됩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만 가능하며, 이외 일반인은 선별진료소에서는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만 가능합니다.
일반인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왔을 때만 2차로 코로나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이외 유증상자는 호홉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CR 우선순위 대상 고위험군
여기서 고위험군이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격리 해제 전 검사가 필요한 사람, 해외 입국장 등의 ‘역학연관자’ 그리고 진료를 통해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는 ‘의사소견서를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 결과가 나온 사람’과 요양병원, 외국인보호시설, 휴가 복귀 장병, 병원 입원 전 환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근무하거나 장기간 머물러야 하는 사람까지 모두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의 경우 입원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코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입원 환자 보호자 또는 간병인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겨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차이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바뀜에 따라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차이에 대해 간략히 알아볼게요.
신속항원검사는 밀접접촉자처럼 꼭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선별진료소 현장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해 확진여부를 20~30분 내로 판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속항원검사법은 PCR 처럼 유전자 증폭 등의 과정이 없기 때문에 민감도가 낮아 무증상이나 감염 극초기에는 가짜 음성이 나올 확률이 큽니다.
검사 | 검사 방법 | 차이 |
PCR | 코 깊숙이 면봉을 삽입해 코와 목 뒤쪽 점막에서 채취한 검체를 PCR 장비로 감염여부를 분석하는 비인두도말검사법 | 정확도는 높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 최소 반나절 걸림 |
신속항원검사 | 자가검사키트 (셀프) 자가검사키트는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전문가 관리 하에 자기 스스로 면봉으로 코 안쪽의 검체를 채취해 10분만에 검사결과 받을 수 있음 | 정확도는 낮지만 몇 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테스트기 결과창에 2줄이 생기면 양성으로 판단 |
신속항원검사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같은 자가검사키트 사용하고,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동네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음 | 정확도는 낮지만 몇 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음 자가로 하는 것보다는 정확도 높음 |
코로나 PCR 검사 비용
2월 3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는 무료이지만,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검사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별 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이용 후 양성 반응이 나와서 추가 PCR검사를 진행할 때는 비용이 들지는 않습니다.
먼저 신속항원검사 즉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하는 것은 본인이 편의점, 약국 등에서 구입하여 언제 어디서든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보통 2개에 15,000원에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 코로나 검사 비용
60세 이상 등 위에서 설명한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PCR 검사 비용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호홉기 클리닉에서는 진료비는 별도로 청구가 됩니다.
일반인 코로나 검사 비용
무증상인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선별진료소, 보건소에 가서 관리자가 감독하는 상황에서 현장 검사도 가능하고, 모두 무료입니다.
그 외에 호홉기 클리닉에서 검사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방법이 있는데 검사비용은 무료지만 진찰상담에 5,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때 양성이면 해당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PCR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무증상자 가운데 해외 출국, 병원 입원 보호자 또는 간병인, 기관 제출자 등 PCR 검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국고지원 없이 8만원 이상을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병원마다 코로나 검사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8만원에서 12만원 사이이기 때문에 병원에 문의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입원환자 이외에 간병인 또는 입원환자의 경우 PCR 검사 우선 대상에 포함이 되어 보호자 또는 간병인 1명은 입원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코로나 검사 가능한 병원 찾기
바뀐 코로나 검사 체제로 인해 동네 병,의원을 통해서 진찰부터 재택치료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열, 기침 등의 호홉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호홉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한 동네 병,의원에서 진찰, 검사, 처방, 재택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이나 지정병의원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또는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정 병원찾는 방법 아래 지역 선택> 선별진료소 선택> 지역명 기입> 병원+보건소 리스트 중 병원에 연락후 예약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제가 문의한 결과 일반 병원 또는 의원에서는 PCR 검사는 하지 않고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고. PCR 검사는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 등에서 PCR 검사 를 진행하고 있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코로나 PCR 음성확인서 이외에 신속항원검사로도 음성확인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백신접종 증명서가 없는 코로나 백신을 미접종했거나 미완료한 경우 PCR 검사 외에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확인서를 받아도 ‘방역패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여 집에서 하는 자가검사는 해당되지 않는데요.
선별진료소 또는 호흡기클리닉에서 직접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온 경우에만 음성확인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음성확인서 유효기간은 음성확인서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이 되는 날의 밤 12시까지입니다. 즉 검사를 1일에 받았더라도 음성 확인을 받은 시점이 2일 오후 3시라면 이튿날인 3일 밤 12시까지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