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티눈 제거 방법 및 티눈 생기는 이유, 원인, 병원, 비용, 수술, 약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걷다보면 발바닥에 사마귀처럼 생긴 티눈이 생긴 경험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티눈은 마찰이 많은 부위에 주로 생기는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핵이 있으며 통증이 있기에 생활이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이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과 티눈이 생기는 이유, 티눈 치료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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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이란?
티눈은 원뿔 형태로 형성되어 있는 국한성 각질 비후증입니다.
발의 특정한 곳에 지속해서 자극이 가해지면 각질이 생성되게 되는데, 이때 원뿔 모양으로 피부에 막히는 것을 말합니다.
바닥 면이 표면에 위치하여 있고, 꼭지는 피부 안쪽으로 향해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마찰을 계속해서 받았을 때 생기는데요. 평소에 신발을 다소 작은 사이즈로 신고 다니거나 발가락끼리 자주 부딫힐 때 자주 나타납니다.
구조적인 변형 혹은 결점이 있는 곳에 잘 생기고 지름은 보통 0.3~0.5mm의 크기를 하고 있어요.
색깔은 흰색이며, 중앙에 핵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프지 않다고 방치하게 되면 크기가 커질 수도 있고, 치료하더라도 기존의 피부로 안 돌아올 수 있으니 가급적 상담 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눈 증상
보통 티눈은 발바닥쪽에 생기게 되는데, 걸을 때 마다 돌을 밟은 것처럼 불편함과 함께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눈은 환부 중심부에 단단한 핵이 있는데 여기에 지속해서 자극이 가해지면 물집이나 염증,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굳은 살이나 사마귀와 헷갈려하는데, 티눈의 외관은 굳은살과 유사하지만 표면을 깍아내면 중심에 핵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핵이 감각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통증을 느끼게 되고, 특히 발바닥의 경우 하중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에 더 통증이 심합니다.
티눈은 전염성이 없으나, 티눈과 비슷한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피부병으로 전염성이 있으니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가족들과 손톱깍이 같은 것들은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티눈 생기는 이유(원인)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발가락이 다른 발가락 혹은 신발에 닿아서 눌린 상태로 움직이거나 발바닥의 특정부위가 국소적으로 지속적인 압박이나 마찰을 받을 때 생기게 됩니다.
어딘가에 접촉된 채로 지속적으로 눌리거나 문질러지면 피부의 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과다각화증의 결과로 티눈이 생성이 됩니다.
눌린 피부가 계속해서 움직이면 피부는 더 빠른 속도로 자라며 그 상황에 적응하려고 하는데요.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피부세포가 표면으로 이동하며 수분을 잃고 납작해져 케라틴 껍질로 변하게 되고, 케라틴 껍질로 이루어진 각질층이 저절로 떨어져 나갑니다.
하지만 지속적이고 큰 압력을 받게 되면 피부세포는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게 되어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떠 빨라지면서 티눈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뜻하고 춥지 않은 계절에 조깅 혹은 등산 등을 하며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신데요. 등산화나 구두 등을 신다 보니 발의 특정 부위가 지속해서 압박을 받게 되며 티눈이 생깁니다.
연령별로 발생하는 추세는 10대와 20대가 가장 티눈 발생량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활동량 때문인데 10대 청소년의 경우 활동량이 많지만, 성장이 빨라 신발 사이즈가 금방 작아지게 됩니다.
작은 신발로 인하여 발이 마찰 및 압력을 받게 되어 티눈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죠.
20대 여성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이힐과 같은 거동이 불편한 신발을 오래 신게 되는데 이에 따라 티눈이 자주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바닥 티눈 제거 방법
앞서 말씀 드린 데로 발바닥에 티눈이 생겼으나 방치하게 되면 여러 복합증상이 발생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통증도 심하고 없어졌다 생각하면 다시 또 티눈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분이 발바닥 티눈 제거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식초 등을 사용하는 민간요법으로 티눈을 제거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방법은 잘못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톱깎이 같은 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상태를 악화시키기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정도와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 있는 티눈 밴드 또는 약물을 도포하여 각질을 연하게 만들어 티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등에 깊숙하게 티눈 핵이 박혀 있다면 냉동이나 레이저 치료를 받아 티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티눈 제거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연 치료
발바닥에 생긴 티눈이 심하지 않을 때는 그대로 두어도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한번 발생하면 없어지는 경우가 드문데요. 티눈은 표면보다 안에 있는 핵이 중요한데, 이 핵이 쉽게 없어지지 않고 안에 깊이 박혀 있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티눈이 생겼을 때 자연히 없어지겠지 하고 방치하게 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바로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티눈 제거 밴드
발바닥에 티눈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발바닥 티눈 제거 밴드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반창고처럼 생겼기 때문에 티눈이 생긴 부위에 간편하게 붙여 놓으면 됩니다.
발바닥 티눈 밴드에는 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밴드를 붙여두면은 살리실산 성분이 각질을 녹이면서 티눈을 연하게 만들어 제거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각질이 연해지면 깨끗한 면도날 등으로 조심스럽게 깍아내고 소독을 해줍니다.
티눈 제거 약
발바닥 티눈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가지 약물을 도포하는 방법도 있어요.
살리실산이나 젖산 도포제 등을 티눈과 주변에 발라주면 그 각질층이 녹으면서 각질을 연하게 만들어 보다 쉽게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티눈의 경우에는 정말 뿌리까지 제대로 티눈제거를 하지 않을 경우 재발이 쉬운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가 될 때까지 티눈약을 하루에 4번, 한 방울씩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티눈 제거 방법입니다.
티눈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티눈 제거 약은 금액도 2만원대 언저리로 저렴합니다.
티눈 냉동 치료
발바닥 티눈 제거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치료는 병원에서 받는 냉동 치료 방법입니다.
레이저 치료와 함께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영하 195℃ 액화질소를 냉동치료 전용 냉동 분사기에 넣어 티눈을 급속 냉동시켜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변병 부위 피부조직을 영하 50도 이하로 얼려서 완전 파괴시켜 치료합니다.
티눈 주변의 정상피부 2mm정도에 하얗게 될때까지 10~60초 정도 적용 후 10~30초 정도 쉬고 이러한 과정을 2~3회 반복하여 치료합니다.
한달 간격으로 4~5회 정도 시행을 하는데, 반복적으로 시술한다는 점에서 다소 부담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재발 가능성이 작고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냉동치료의 최대단점은 바로 통증인데, 영하 195도의 액화질소를 살에 뿌려서 피부 온도를 영하 50도로 만들기 때문에 통증은 당연하다고 봐야합니다.
통증 때문에 마취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냉동치료 시 마취의 효과는 미미합니다.
티눈 레이저 치료
발바닥 티눈 제거 방법 중 피부과에서 냉동치료와 함께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발바닥 사마귀 티눈 레이저 치료는 탄산가스 레이저를 활용해서 외과적으로 뿌리까지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티눈 부위를 레이저를 이용해 지지는 만큼 다른 방법들보다 효과가 즉시 나타나며,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살이 아물기까지 한 달 이상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소독 관리를 해야 한다는 장점이 있고,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티눈 제거 병원 및 비용
티눈이 생긴 초기에 밴드나 약을 발라 티눈을 제거할 수 있지만, 티눈의 핵이 깊이 박혀 있다면 티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발바닥 티눈 제거를 하기 위해서 어떤 병원에 가야 할까요?
바로 피부과로 가야 합니다. 피부과에서는 보통 냉동치료나 레이저 제거 수술을 받을 것입니다.
전문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실시하게 됩니다. 이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받는 티눈 제거 수술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회 실시할 때 15,000원 안팎이며 3만원에서 4만원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티눈 예방 방법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생긴 티눈은 치료를 받고 제거를 해도 외부의 자극을 받게 되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족욕 및 각질 제거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으로 티눈의 두꺼워진 부분을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직을 부드럽게 한 뒤에는 경석이나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 굳어진 피부 부위를 제거하면 티눈 또는 각질층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궈놓을 시간이 없더라도 목욕이나 샤워 후에 경석이나 줄타기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제 사용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게 가장 좋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발이 건조해지고 각질이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때는 발에 보습제를 발라 조직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발의 피부는 두껍기 때문에 발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로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신발 착용
티눈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티눈을 제거하고 재발하지 않게 하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신발을 약간 여유있게 신고, 굽이 높은 신발을 피하며, 과하게 운동하거나 걷지 않는 것으로도 예방이 충분히 됩니다.
신발의 깔창 등을 사용해서 체중이나 압력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으며, 무엇보다 마찰이나 압력을 안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고쳐나가는 것만으로도 티눈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