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 증상 및 해결법, 어지러움, 몸살, 발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쁜 생활을 이어 나가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자주 겪는 질환으로 감기와 함께 급체 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급체는 소화불량 질환으로 포만감이나 구토, 어지러움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요. 특히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화기 질환입니다.
소화제 혹은 음식 등으로 자연스럽게 완화가 되나, 의외로 급체에 대해 자세하게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오늘은 급체 증상 및 원인, 해결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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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란?
급체는 소화불량의 일종으로 상복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통증이나 불쾌감 등을 통칭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위 혹은 십이지장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소화기 증상을 의미해요.
소화불량은 소화성궤양 혹은 암 등과 같은 기질적 요인으로 인한 기질성 소화불량과 검사를 하였을 때 특이사항이 없는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구분합니다.
흔히들 급체로 인한 소화불량을 얘기할 때 기능성 소화불량을 지칭해요.
급체의 원인은 워낙 다양하게 나타나 많은 연구를 진행중이나 우장관 운동능력 및 적응의 장애로 생기거나, 내장 감각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생기거나, 헬리코박터 감염에 의해 소화장애가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된 증상으로 식후 포만감과 상복부의 통증, 구토, 어지러움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급체 원인
급체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이 겪을 정도로 흔하게 걸리는데요.
술을 과하게 마시거나, 위장을 자극하는 진통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급하게 먹는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게 될 때 발생합니다.
질병이 원인이 되어 급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췌장염이나 위식도 역류질환, 담낭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과 같은 소화기관 질병으로 인하여 급체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즘 고기나 인스턴트를 먹는 직장인이 늘면서 급체 증상을 호소하는 직장인도 제법 됩니다.
잘못된 식습관은 장이 충분하게 소화하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어요.
이외에도 과다한 음주나, 흡연, 카페인 과다 섭취 및 과도한 스트레스도 급체의 원인이 됩니다.
급체 증상
급체 하였을 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식은땀과 함께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몸살처럼 근육통과 복통이 오며, 심한 경우에는 명치부위를 짓누르는 듯한 압력과 함께 호흡 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복부에 가스가 가득 찬 것처럼 복부가 팽창하는 느낌과 함께 답답함,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화기관의 장애로 구토 및 어지러운 증상이 유발되기도 하며, 이에 따라 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이 심해지면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손과 발이 순간적으로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나타나기도 해요. 급체의 증상중 감기가 심할때 나타나는 증상처럼 오한과 식은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탈수를 유발하기도 하기에 꼭 따뜻한 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아요.
급체했을 때 어지러움, 몸살, 발열
급체로 인한 어지러움은 위장이 단단하게 굳어져 위장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때 압력이 상승은 위장 내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가스나 소화가 덜 된 음식이 역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슴 혹은 목신경을 자극하게 되며, 어깨나 목의 근육을 긴장시켜 뇌로 흐르는 혈류의 흐름을 떨어뜨려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합니다.
급체로 인하여 두통과 어지러움 증상이 있을 때는 위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화제를 먹고 따뜻한 물을 지속해서 마셔주어 증상을 완화하도록 노력하고, 그래도 심하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급체란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의 답답함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가급적 식사를 자제해 주시고, 꼭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죽 같은 것을 약간 먹어주세요.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은 피하고 따뜻한 물 혹은 국물을 섭취하여 소화기관을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급체 해결법
급체하였을 때 완화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소화가 잘 되도록 특정한 자세를 취하거나 위장 운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압을 해주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급체 지압
신체의 에너지 순환을 촉진하는 ‘사관혈(四關穴)’과 ‘중완혈(中脘穴)’ 지압은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① 사관혈(四關穴) 지압
사관혈은 전체 신체의 에너지 흐름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네 개의 주요 지점을 의미합니다.
소화 장애나 급체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이 지점을 부드럽게 압박하거나 마사지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순환, 신경통, 근육통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사관혈에는 ‘합곡혈(合谷穴)’과 ‘태충혈(太衝穴)’의 두 하위 지점이 있습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의 합곡혈을 지압해주거나,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의 태충혈을 원을 그리면서 1~2분동안 부드럽게 누르거나 쓰다듬으면 소화장애 증상이 완화됩니다.
② 중완혈(中脘穴) 지압
중완혈은 복부 중심에 위치하며 소화 관련 문제에 효과적인 지점입니다.
이 지점은 위장 기능의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명치와 배꼽 사이의 중앙에 위치하며, 이 지점을 자극하면 소화를 도와주며 체온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척추 지압
우리 신체 모든 부위를 통틀어서 척주는 위장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혈이 존재해요.
척추를 지압해주게 되면 혈을 자극하게 되고, 이는 체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소화제 복용
약국이나 편의점에서는 소화제를 판매하고 있어요. 증상을 설명하면 적합한 소화제를 처방해 줄 것입니다.
액상형 소화제 분야에서는 까스활명수큐가 가장 유명하며, 급체가 심할 경우 알약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급체의 경우 만5세에서 7세를 위한 어린이 전용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 또는 백초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족욕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만큼 발에는 혈액순환과 신경 자극이 밀집되어 있어요.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을 촉진해 급체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5. 마사지
예로부터 마사지는 혈액순환 및 근육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급체했을 때도 복부를 시계방향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근육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이 촉진되어서 소화작용이 보다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6. 뜀뛰기
30분 정도 가볍게 뜀뛰기를 하면 위의 경직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이는 곧 장운동을 유도하게 되고, 소화 작용이 보다 활발해져 급체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7. 고양이자세
고양이 자세도 급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두손과 무릎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려서 바닥에 댑니다. 숨을 천천히 들이쉬면서 머리는 위로 향해주고, 허리는 아래로 내려줍니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머리는 바닥으로 배는 위로 올려줍니다.
이 자세는 척추의 기능을 활성화해주고, 복부에도 자극을 전달해주어서 소화를 촉진해줍니다.
급체했을 때 좋은 음식
급체하였을 때 음식을 먹지 말라고 많이 합니다. 하지만 급체했을 때 도움을 주는 음식도 있어요.
급체했을 때 좋은 음식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
무에는 소화효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무를 갈아서 즙으로 만들어 먹게 되면 흡수율이 높아 소화 작용을 촉진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면과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체증이 있을 때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식혜
맥아는 식혜의 주원료로 아밀라아제로 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이 성분은 사람의 침의 성분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효소 중 하나로 음식을 분해하여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에요.
생강
음식에는 차가운 성질과 따뜻한 성질로 나뉘는데요.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의 대표주자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위장 운동을 촉진하여주며, 소화액이 잘 분비되도록 하여 소화 작용이 잘되도록 도와줍니다.
